감각적인 재즈에 몸 맡겨봐요~
감각적인 재즈에 몸 맡겨봐요~
  • 황인옥
  • 승인 2017.09.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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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일 대구국제재즈축제
수성못·수성아트피아 등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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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대구국제재즈축제’가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대구국제재즈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강주열)는 국민대화합을 위한 ‘제10회 대구국제재즈축제’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수성구, TBC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축제는 11일부터 16일까지 대구시 도심과 수성아트피아,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열린다.

대구국제재즈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과 세계각국의 최고 뮤지션들의 재즈 연주로 재를 알리고 대구를 문화공연 중심도시임을 홍보하는 취지로 10년째 계속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축제 관람을 위해 일본에서 50여명 이상이 대구를 방문하고, 동남아 등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국제적인 축제로의 가능성을 비치고 있다는 것이 축제관계자의 설명이다.

올해 축제는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이 함께하는 수성못 메인스테이지, 재즈매니아들이 심취할 수 있는 재즈매니아(수성아트피아) 스테이지, 그리고 공연장을 찾아가지 않아도 되는 도심 프린지 스테이지 등.

수성못 상단공원에 마련될 특설무대에서는 14일 오후 7시에 개막식 과 함께 일본 오사카에서 활동하고 있는 칼메라밴드와 애플재즈오케스트라와 재즈보컬 김효정, 그리고 대구출신 발라드 최고의 보컬 양파가 부르는 재즈 공연이 마련된다.

또 15일에는 세계최고의 재즈 그룹 중 하나인 필라델피아 재즈올스타, 일본 색소폰계의 미래라는 코바야시 카오리 퀸텟이 함께한다. 16일에는 폐막식과 함께 아코디언으로 만들어내는 재즈음악을 선보일 빅터 프리에토 퀄텟과 세계최정상급의 재즈보컬 다이안 슈어, 그리고 재즈힙합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현진영과 재즈피아니스트 배장은이 멋진 무대를 꾸민다.

프린지 무대는 11일에서 12일까지 대구의 동성로 특설무대와 김광석길 야외무대, 그리고 재즈카페 크리스에서 열린다. 찰리황 라틴밴드, 김종락 블루스밴드, 데이비드킴 퀄텟 등 재즈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대구도심을 재즈로 물들인다.

또 9일에는 ‘제3회 대구국제실용음악콩쿠르’ 결선이 대구시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데, 140여개 전국 신인 뮤지션들이 예선을 거쳐 중고등부10팀, 대학일반부 10팀이 선발되어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밖에도 마스타클래스, 악기체험존, 먹거리부스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된다. 1544-1850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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