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의 피아노가 선사하는 감동 하모니
4대의 피아노가 선사하는 감동 하모니
  • 황인옥
  • 승인 2017.09.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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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클라비어의 비상
내달 21일 봉산문화회관
봉산문화회관(정연희 관장)은 2017년 감동이 있는 휴머니즘시리즈Ⅲ ‘앙상블 클라비어의 비상(飛上)’을 10월 21일 오후 7시 가온홀 무대에 올린다.

이날 공연에는 4명의 파아니스트 방기수, 신영주, 이선호, 조영훈이 팀을 이룬 앙상블 클라비어가 함께한다. 4대의 피아노에 4명의 피아니스트가 파워풀한 피아노 오케스트 레이션으로 ‘서울 아리랑’, ‘쇼팽의 녹턴’, ‘독도 소나타’ 등 젊은 아티스트의 신선한 감성을 들려준다.

클래식계의 아이돌로 SBS 스타킹에 건반치는 남자 ‘건치남’으로 출연해 많은 화제를 낳은 앙상블 클라비어는 독일의 하노버국립음대, 로스톡국립음대, 에센국립음대와 헝가리국립리스트음대 등 해외 유명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국제피아노 콩쿠르 입상과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와의 협연을 통해 연주자로써의 기량을 쌓아 왔으며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젊고 파워풀한 4명의 피아니스트가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해가고 있다.

또 10월이면 생각나는 대한민국 대표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가 우리에게 익숙한 ‘투우사의 노래’와 ‘아니, 난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요(Non, je ne regrette rien)’라는 에디뜨 삐아프의 샹송과 김동규의 멋진 감성이 담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을 들려준다.

영화 ‘서편제’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배우이자 소리꾼 오정해도 분위기를 띄운다. 그녀는 ‘배띄워라’, ‘장타령’, ‘진도 아리랑’을 선사한다. 여기에 김동규, 오정해가 함께 부르는 ‘홀로 아리랑’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가면무도회 무곡’, ‘스페인의 장미(Spanish Rose)’는 웅장하면서 화려한 연주를 보여준다. 전석 4만원. 053-661-3521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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