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수성아트피아
우리나라와 대구를 대표하는 극단이 한 자리에 모인다. (재)수성문화재단(이사장 이진훈) 수성아트피아가 공연예술축제 시리즈로 준비한 연극축제를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연다.
이번 연극축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극단 목화와 대구를 대표하는 극단 한울림, 극단 구리거울 등이 참가한다.
극단 한울림의 ‘호야 내새끼’가 11일부터 12일 양일간 무학홀 무대에 오르며 축제가 시작된다. 정철원 연출가가 이끌고 있는 극단 한울림은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대구 대표 극단이다.
‘호야 내새끼’는 2010년 초연 이후 5백 여회 공연으로 4만 5천여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한 극단의 대표작으로, 지적 장애를 가진 호야와 그 가족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출가 오태석이 이끄는 우리나라 대표하는 극단 목화가 전 세계를 뒤흔든 한국형 ‘로미오와 줄리엣’도 만난다. 올해로 등단 50주년을 맞이한 우리 시대의 진정한 연극인 오태석이 번안 및 연출을 맡아,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대미는 대구 극단 구리거울의 ‘햄릿:진실게임’이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수성 르네상스 프로젝트(예술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열려, 수성구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고전 작품을 공연으로 선보인다.
한편 수성아트피아 연극축제는 수성아트피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지원을 받는다. 전석 1만원. 053)668-1800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이번 연극축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극단 목화와 대구를 대표하는 극단 한울림, 극단 구리거울 등이 참가한다.
극단 한울림의 ‘호야 내새끼’가 11일부터 12일 양일간 무학홀 무대에 오르며 축제가 시작된다. 정철원 연출가가 이끌고 있는 극단 한울림은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대구 대표 극단이다.
‘호야 내새끼’는 2010년 초연 이후 5백 여회 공연으로 4만 5천여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한 극단의 대표작으로, 지적 장애를 가진 호야와 그 가족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출가 오태석이 이끄는 우리나라 대표하는 극단 목화가 전 세계를 뒤흔든 한국형 ‘로미오와 줄리엣’도 만난다. 올해로 등단 50주년을 맞이한 우리 시대의 진정한 연극인 오태석이 번안 및 연출을 맡아,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대미는 대구 극단 구리거울의 ‘햄릿:진실게임’이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수성 르네상스 프로젝트(예술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열려, 수성구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고전 작품을 공연으로 선보인다.
한편 수성아트피아 연극축제는 수성아트피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지원을 받는다. 전석 1만원. 053)668-1800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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