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합창단-강원도립무용단 ‘평창올림픽 성공’ 노래
대구시립합창단-강원도립무용단 ‘평창올림픽 성공’ 노래
  • 황인옥
  • 승인 2017.10.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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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가곡·민요 등 레퍼토리 ‘다채’
대구시립합창단이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기획연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한마음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에서 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개최되는 세계인의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기획됐다.

이번 연주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강원도지만 경상도를 비롯한 대한민국이 세계와 만나 ‘하나 된 열정’으로 올림픽의 정신과 한국의 정을 가지고 평창의 새로운 시작과 세계의 조화를 이루는 화합의 장을 기원하며 꾸며진다.

첫 무대는 작곡가 김기영이 가을을 주제로 한 다섯 편의 가곡을 모아 가을의 풍경과 감성을 합창곡으로 표현한 ‘가을의 서정’으로 시작된다. 이어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중 Tonight (오늘밤)‘ 그리고 ‘Les filles de Cadix (까딕스의 아가씨들)’로 소프라노 이윤경이 꾸미는 특별무대가 이어진다.

다음으로 강원도 민요인 ‘정선아리랑’과 경상도 민요인 ‘옹헤야’, 만선의 기쁨을 흥겹게 노래하는 ‘뱃노래’로 이루어진 ‘평창과 대구의 만남 그리고 성공..’의 무대가 펼쳐진다.

겨울이면 약속이나 한 듯 강원도를 찾아오고 남북을 자유로이 오가는 평화의 상징인 두루미 떼처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의 상징이 되길 바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두루미의 겨울약속’을 상임안무자 윤혜정을 주축으로 한 강원도립무용단이 우정 출연한다.

또 김동진이 작곡한 유명가곡인 ‘가고파’와 ‘Granada (그라나다)’를 테너 이재욱의 특별 출연해 연주한다.

마지막 무대인 ‘축제의 장’에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및 승리와 영광의 감동이 화려하게 울려 퍼지길 염원하며, 베르디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중 ‘대장간의 합창’, ‘나부코’ 중 ‘히브리노예들의 합창’,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을 연주하면서 대 단원의 막을 내린다. 무료. 053-250-1495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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