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국악 유망주, 대구서 실력 뽐낸다
차세대 국악 유망주, 대구서 실력 뽐낸다
  • 황인옥
  • 승인 2017.11.0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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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문예회관서 ‘협주곡의 밤’
대구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현창)은 9일 오후 7시 30분 제23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국악계를 이끌 청소년 연주자들의 연주로 꾸며진다.

대금_ 권민창
대금 권민창
가야금_ 김소정
가야금 김소정
거문고_ 서민정
거문고 서민정


이날 협연자로 나설 국악 유망주들은 지난달 11일 대구시립국악단에서 실시한 오디션에서 최종 합격한 여섯 팀, 아홉 명이다. 국악연희단체 난장(타악·김한솔, 박민선, 이재서, 지용권), 구나은(해금), 서민정(거문고), 권민창(대금), 김소정(가야금), 이희주(타악) 등.

첫 번째 협연팀은 프로젝트 연희단체 ‘난장’으로 경기도당굿 장단에 의한 타악협주곡 ‘불꽃’(작곡 이정호)을 선보이고, 이어 소선여중에 재학 중인 구나은이 ‘지영희류 해금산조 협주곡’(편곡 이강덕)을 들려준다.

또 거문고협주곡 ‘수리재’(작곡 정대석)는 경북대 국악학과에 재학 중인 서민정이, 대금협주곡 ‘대바람 소리’(작곡 이상규)는 영남대 국악과에 재학 중인 권민창이 연주한다.

이밖에도 25현가야금과 관현악을 위한 변주곡 ‘한오백년’(작곡 이건용)에서는 부산대 한국음악학과에 재학 중인 김소정 학생의 가야금 연주로 감상하고, 피날레는 모듬북협주곡 ‘타’(작곡 이경섭)를 김천대 음악학과에 재학 중인 이희주가 들려준다. 무료. 053-606-6193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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