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음악FM , 대구시민과 24시간 ‘소통’
CBS 음악FM , 대구시민과 24시간 ‘소통’
  • 황인옥
  • 승인 2017.11.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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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개국
CBS 음악FM 방송을 대구에서도 청취가 가능하게 됐다. 대구CBS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음악FM 신규설립 허가를 받아 주파수 97.1.㎒, 출력 1㎾로 대구 전역을 포함해 경산, 구미, 칠곡과 성주, 고령 등 경북 일부지역을 가청영역(방송구역)으로 음악FM 방송을 12월 1일 개국한다.

대구CBS는 한 달 간의 시험방송을 거쳐 이날 현재의 대구시 북구 침산동 대구CBS사옥에서 음악FM 방송을 시작한다. 대구CBS음악FM은 가요와 팝, 클래식,가스펠 음악을 중심으로 24시간동안 음악과 이야기로 대구시민들과 소통한다.

대구CBS는 대구시내버스, 택시(법인.개인)운송사업조합과 양해각서(MOU)를 체결, 개국하자마자 대구시내 버스와 택시에서 CBS음악FM을 청취할 수 있게 했다.

CBS음악FM은 2017년 상반기에 실시한 라디오 채널 청취율 조사에서 청취율 16%로 FM청취율 전국 2위, 청취율 TOP20 프로그램에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박승화의 가요속으로’, ‘한동준의 FM팝스’, ‘김현주의 행복한 동행’ 등 8개 프로그램이 포함돼, 단일 라디오 채널로는 최다 프로그램이 톱20 프로그램 안에 포함됐다. 이밖에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한민국 중년층이 가장 사랑하는 라디오채널’ ‘라디오 채널 만족도 1위’ 등 수도권 청취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음악중심 고품격 라디오 음악FM’이다. 지금까지는 서울과 대구만 청취가 가능했다.

감일근 대구CBS본부장은 “이미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는 CBS 음악FM에 두터운 청취층이 확보돼 있으며,대구와 경북 지역에서도 음악FM이 지역 사회의 문화, 지역민들의 교양, 오락 정서나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는 방송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CBS음악FM은 앞으로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사회공헌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며, 음악FM개국기념 특집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2월 9일 오후 6시 30분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공연장에서 제7회 ‘크리스마스 거리문화축제’를 연다.대구 CBS와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함께 하는 이날은 국민가수 박상민, R&B대디 김조한, 롱다리미녀가수 김현정, 파워플 블랙가스펠그룹 소울싱어즈가 꾸민다.

특별순서로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장희종 목사(대구명덕교회)가 대구 시민들에게 성탄메시지를 전한다. 053-426-8006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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