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서보권·조각가 김석만의 ‘힐링과 자유’
서양화가 서보권·조각가 김석만의 ‘힐링과 자유’
  • 황인옥
  • 승인 2017.11.29 09:3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중견 서양화가 서보권과 중견 조각가 김석만이 12월 3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열고 있다. 2인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에게서 중요시되는 힐링과 자유라는 주제로 만난다.

김석만-freedom1
김석만 작 ‘freedom’

서보권은 구상회화가 주는 극사실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낸다. 모티브는 산 속 풍경. 현대인의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해진 몸을 치유하려는 염원이 산 속 풍경에 담긴다.

특히 산 속 계곡에서 유유히 무리지어 노니는 송사리를 자연스러운 터치와 색감으로 충실하게 묘사한다. 절제된 색채와 반복의 형태로 순수한 감정과 시각적으로 인지되는 섬세함은 정물의 생명력과 강인함을 표현한다.

서보권-휴식Oil
서보권 작 ‘휴식’

김석만은 인간의 삶에서 모든 욕심을 내려 놓음으로서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의 의미로 작품을 선보인다. 석 재료의 무거움과 차가운 느낌을 비워내고 가벼움과 따스함을 작품 속에 담아낸다. 053-420-8015 황인옥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