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푸근함 솔솔 풍기는 ‘향을 담은 그림전’
고향 푸근함 솔솔 풍기는 ‘향을 담은 그림전’
  • 황인옥
  • 승인 2017.12.0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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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롯데갤러리 대구점
정나래작-겨울상고대
정나래 작 ‘겨울 상고대’.
롯데갤러리 대구점이 고향의 내음이 전해져오는 서정성 짙은 전시 ‘향을 담은 그림전’를 12일까지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그룹 석미회, 한빛회,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등의 작가들을 초대하며 올 한해를 되짚어본다.

정수영_사과
정수영 작 ‘사과’.
참가작가는 김은정, 김태옥, 문은정, 박증순, 변인희, 서정남, 손문익, 안연미, 이강희, 임상옥, 전옥희, 정나래, 정성희, 정수영, 정현옥, 진성아, 천혜숙 등이다.

전옥희-그집에
전옥희 작 ‘그 집에’.
이들이 ‘향(鄕)’을 주제로 저마다의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특히 구상주의에 입각해 서정적인 풍경들을 화면에 부각시키면서도 다양한 붓 터치와 생동감 넘치는 색감으로 대상을 새롭고 조화롭게 표현해내는 특징을 보인다. 053-660-1160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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