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사랑의 ‘미롱’
24일까지 봉산문화회관
24일까지 봉산문화회관
극단 사랑의 연극 ‘미롱’이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에서 24일까지 열리고 있다.
‘미롱’은 궁중무 춘앵전을 완성해 가는 최고의 춤꾼들의 사랑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궁중 무용과 남사당패 놀음을 통해 전통예술의 양식과 재미를 유기적으로 보여준다.
작품은 2002년 국내 초연 당시 독특한 장르의 연극으로 일반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연극 및 무용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작품성과 대중성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고, 2009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발 우수공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작품은 궁중 무용을 연극으로 현대화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되며 조선 순조 때의 천재적인 작곡가이자 무용수였던 전악(예술감독) 김창하가 창작한 ‘춘앵전’을 모티브로 했다. 궁중 무용 ‘춘앵전’이외에도 ‘검무’, ‘박접무’ 등이 재현되며 남사당패의 ‘덧뵈기’, ‘열두발’, ‘버나’ ‘풍물’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또 대사보다 춤, 움직임, 소리 위주로 진행된다.
창하역에는 배수현, 초영역 주소현, 도일역 강주용, 낫짝역 박상호, 안대미역 박지현, 뻥구역 정수환, 엉버리 역 김민희 등이 캐스팅됐다. 전석2만원. 010-2525-4287 황인옥기자
‘미롱’은 궁중무 춘앵전을 완성해 가는 최고의 춤꾼들의 사랑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궁중 무용과 남사당패 놀음을 통해 전통예술의 양식과 재미를 유기적으로 보여준다.
작품은 2002년 국내 초연 당시 독특한 장르의 연극으로 일반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연극 및 무용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작품성과 대중성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고, 2009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발 우수공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작품은 궁중 무용을 연극으로 현대화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되며 조선 순조 때의 천재적인 작곡가이자 무용수였던 전악(예술감독) 김창하가 창작한 ‘춘앵전’을 모티브로 했다. 궁중 무용 ‘춘앵전’이외에도 ‘검무’, ‘박접무’ 등이 재현되며 남사당패의 ‘덧뵈기’, ‘열두발’, ‘버나’ ‘풍물’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또 대사보다 춤, 움직임, 소리 위주로 진행된다.
창하역에는 배수현, 초영역 주소현, 도일역 강주용, 낫짝역 박상호, 안대미역 박지현, 뻥구역 정수환, 엉버리 역 김민희 등이 캐스팅됐다. 전석2만원. 010-2525-4287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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