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활동하는 젊은 시각 예술가들로 구성된 보루스의 ‘경계 없는 유희’전이 수성구립 범어도서관 갤러리 아르스에스(Ars‘S)에서 11일까지 열린다.
보루스(BOLUS)는 경계 없음을 뜻하는 Borderless와 유희를 뜻하는 Ludens의 조합어로 경계 없는 유희라는 의미다. 예술이 가진 경계를 허물고, 예술을 통해 유희 즉 즐거움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룹이 결성된 해는 2011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들의 예술적 지향을 직접적으로 녹여낸다. 참여작가는 민주, 박순남, 박지금, 배윤정, 오정향, 장하윤 등 6명이다. 053-668-1621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