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얼굴아트센터 밴드 ‘레미디’ 토크 있는 공연
행복북구문화재단 봄을 연주하는 국악밴드 ‘나릿’
지역민을 위한 공연이 펼쳐진다.
(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와 (재)달서문화재단, 그리고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25일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양아트센터는 오후 7시 30분 아양홀에서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를 진행한다. 이번 무대는 생택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카이로스댄스컴퍼니가 현대무용으로 풀어낸 공연이다. 현대무용 특유의 모던함이 어우러져 보는 재미와 흥미를 이끌어낸다. 전석 무료. 053-230-3313.
같은 날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는 오후 7시 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에서 ‘밴드 레미디, 이야기가 있는 록콘서트’를 연다.
레미디는 2014년 결성한 이후 현재까지 100회 이상의 라이브 공연 경험을 가지고 밴드다.
공연은 록의 다양한 색깔들과 대중음악 속의 록을 살펴보는 등 레미디 앨범수록곡과 대중음악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또 레미디 멤버 뿐 아니라 밴드 모노플로 보컬이자 리더인 김하나, 댄싱팀 스페이스가 게스트로 참여해 무대를 꾸린다. 1만원. 053-584-8719
(재)행복북구문화재단에서도 오후 7시 칠곡 향교 야외무대에서 ‘그곳, 그 노래 콘서트’를 연다.
지역의 젊은 6인조 국악밴드 ‘국악밴드 나릿’이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맞이한다.
이태원 작가의 소설 ‘객사’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민요 ‘너영 나영’과 이상화 시인의 ‘뺴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모티브로 제작한 ‘봄의 염원’ 등으로 채워진다. 전석 무료. 053-320-5120 윤주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