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SPACE129
이 전시는 대구현대미술가협회의 새로운 신입회원 9명이 모여서 ‘NINE PROCESS’란 타이틀에 맞게 작가 개개인의 작업, 과정에 대해 보여준다. 모든 일이 그러하듯 결과가 있기 전에 어떠한 과정을 거치는데 작가들의 삶은 고민과 과정, 결과의 반복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이 전시는 새로운 것을 보여주기보다 작가 삶의 과정을 회화, 조각, 서예,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작가는 노상동, 박성희, 이인석, 임영규, 조해선, 최수남, 한주영, 황인모 등이다. 이들은 이번 전시에서 대구현대미술가협회의 범주 안에 들어와 각자의 작품 성향과 선호하는 방향, 성격을 하나의 주제로 드러내게 된다. 053-422-1293
황인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