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는 지역의 젊고 패기 있는 신진작가 발굴·지원을 위한 ‘2017수성신진작가 공모사업’을 지난 3월에 진행해, 이원기와 신준민을 선정했다.
작업에 대한 열정이나 작업 발전가능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이들 두 작가에게는 각 600만원을 작품창작비로 지원하고, 개인전에 초대한다. 이원기는 17일부터 22일까지, 신준민은 24일부터 29일까지 전시한다.
이원기는 주변 풍경을 자신의 심정을 담아서 표현한다. 작가가 체험한 사실에서 실제와 심상 사이의 간극을 내면적 감정을 담은 심상풍경으로 녹여낸다.
신준민은 우연히 만난 장소를 선택해 깊이 있게 관찰을 해서 일정한 장소가 보여주는 모습에 자신의 에너지를 더해 느끼고 해석한다.
환경이나 대상에서 감각의 새로운 의미를 받아 작품의 공간에 독특한 분위기를 나타내 강조한다. 053-668-1566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