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연극제 ‘프리미어 스테이지’ 1차 선정작 발표
대한민국연극제 ‘프리미어 스테이지’ 1차 선정작 발표
  • 남승렬
  • 승인 2016.11.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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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10편에 제작비 지원
내달 9일부터 2차 심사 돌입
내년 6월 열리는 ‘2017 대한민국연극제 in 대구’를 앞두고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가 공모한 ‘프리미어 스테이지’ 1차 심사 결과가 나왔다.

선정작은 △각다귀들(이난영 작) △갈증(김승민 작) △로봇 걸(정범철 작) △무좀(박지수 작) △모퉁이 상담센터(남다름 작) △얼음의 도시(주유정 작) △유산게임(손호석 작) △1953년(이성호 작) △지상의 낙원(조은영 작) △최후의 집(전서아 작) 등 모두 10편이다.

심사위원들은 “사회, 정치, 역사 등 현실 문제를 새로운 해석으로 바라보는 등 전체적으로 소재가 신선하고 다양했다”며 “작품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대본의 완성도를 높이는 노력을 한다면 더욱 작품성이 높은 연극무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선정작 10편은 각각 공연 제작비 150만원을 지원 받아 다음달 9일부터 22일까지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2차 심사인 낭독공연을 선보인다.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는 2~3차 심사를 연이어 진행해 최종 선정작에 대해선 최대 3천만원을 지원, 내년 6월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에 공식초청할 예정이다.

한편 ‘2017 대한민국연극제 in 대구’는 내년 6월 3일에서 24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과 대명공연문화거리 등지에서 열린다. 053-255-2555. 남승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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