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인협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제13대 회장에 박진형 시인(도서출판 만인사 대표·사진)을 추대했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구의 시인들의 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적 가치와 우수성을 가졌음에도 그동안 시민들의 품에 다가서지 못했다”며 “시를 통한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시인들의 긍지를 높이고 시민들의 품으로 다가서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대구 문화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를 접목한 시 행사를 열고, 시인협회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경주 출생으로 지난 1989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뒤 시집 ‘몸나무의 추억’, ‘풀밭의 담론’, ‘너를 숨쉰다’, ‘퍼포먼스’, ‘풀등’, ‘길은 헐렁한 자루 같다’ 등을 펴냈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구의 시인들의 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적 가치와 우수성을 가졌음에도 그동안 시민들의 품에 다가서지 못했다”며 “시를 통한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시인들의 긍지를 높이고 시민들의 품으로 다가서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대구 문화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를 접목한 시 행사를 열고, 시인협회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경주 출생으로 지난 1989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뒤 시집 ‘몸나무의 추억’, ‘풀밭의 담론’, ‘너를 숨쉰다’, ‘퍼포먼스’, ‘풀등’, ‘길은 헐렁한 자루 같다’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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