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와 결혼한 ‘영원한 연인’ 김태희가 엄마가 된다.
배우 김태희의 소속사 루아 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임신 소식을 전했다.
루아 엔터테인먼트는 23일 “김태희는 임신 15주차로 태교에만 전념하며 한가정의 아내로서, 엄마로서 계획을 열심히 준비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와 김태희 부부는 2011년 광고에 같이 출연하게 된 계기로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5년 열애 끝에 올 1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태희는 한 방송에서 “옛날에는 아들 욕심이 있었는데 지금은 친구 같은 딸이 제일 부럽다”라며 이야기했다.
비도 “아빠가 된다면 추성훈 딸 사랑이 같은 딸이 제일 부럽더라”라고 밝혔다.
어릴 적부터 남다른 외모의 비와 김태희를 닮은 아기가 곧 있으면 태어난다는 소식에 팬들의 관심을 더욱 쏠리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남선녀 스타부부인 만큼, 그 2세의 외모도 시청자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것이다. < 오정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