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해피엔딩으로 종방할 수 있을까?
'추리의 여왕' 해피엔딩으로 종방할 수 있을까?
  • 오정민
  • 승인 2017.05.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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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조작된 진실 - 과연 해피엔딩으로 종방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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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캡처]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25일 종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어떤 결말이 날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어제 방송된 ‘추리의 여왕’ 15회분에서는 살인 누명을 쓴 권상우를 구하려고 나섰다가, 최강희가 납치되는 위험한 상황이 전개되었다.

15회분 줄거리를 한번 훑어보면 하완승(권상우)은 자신이 함정에 빠진 것을 알게 되고, 탈출을 시도하던 중 총상을 입고 설옥(최강희)을 찾아간다.

완승의 이러한 억울한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설옥은 우경감을 만나 단서를 찾으로 나서게 된다.

우경감은 CCTV 자료를 가지고 간 고형사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게 된다.

범인으로 지목한 고형사의 뒤를 쫓아가, 고형사가 차 트렁크에 숨겨둔 옷을 증거물로 확보하는데 성공한다.

우여곡절 끝에 범인 고형사를 현장에서 체포하게 되지만, 고형사는 빈틈을 노려 자신의 차를 이용해 도주해 버린다.

도주한 고형사는 설옥을 납치하여 완승과의 거래를 하게 되고, 이 틈을 타 도망가는 설옥을 향해 고형사는 총을 발사하게 된다.

고형사가 쏜 총에 맞고, 설옥은 완승이 보는 눈앞에서 쓰러지게 된다.

‘추리의 여왕’ 최종회를 앞두고 총에 맞은 설옥과 억울한 누명을 쓴 완승의 결말이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추리의 여왕’ 후속으로는 오는 31일부터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 주연의 ‘7일의 왕비’가 방송된다.

한편,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 중 ‘군주-가면의 주인’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 9회는 13.8%의 시청률로 1위에 올랐다. 같은 시간대 KBS2 ‘추리의 여왕’ 15회는 8.4%, SBS ‘수상한 파트너’는 8.3%의 시청률을 각각 차지했다. ‘추리의 여왕’은 16부작으로 제작돼 25일 마지막회인 16회가 방송된다.<오정민 기자 ksurg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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