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복귀 소식에 이상민의 심정은 어떨지...
이혜영 복귀 소식에 이상민의 심정은 어떨지...
  • 오정민
  • 승인 2017.05.29 14:3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0529_102944
[MBC ‘섹션TV ’]

이혜영 복귀 소식에 MC 이상민이 당황한 이유는?

28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이혜영 복귀 소식을 전하자 MC 이상민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은 지난 2004년 이혜영과 결혼했지만 1년 만에 이혼했다. 이혼 당시 이혜영은 “모바일 화보 누드사진 촬영을 강요당했다”라며 계약금과 이익금 일부를 가로챈 혐의를 더해 이상민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상민의 측 변호인은 “누드 촬영을 강요한 건 아니다. 계약금 5억 중 3억 5000만원은 이혜영 본인이 사업 자금으로 쓴 것이다”라고 억울한 입장을 밝혔다. 이후 이상민이 기자회견을 열어 “혜영의 채무는 자신이 갚을 것이다”라고 밝히자, 이혜영이 고소를 취하했다.

이상민은 지난 2012년 한 방송에서 이해영의 재혼 소식에 “술을 마시면 그 생각이 떠올라 소리를 지른다. 하지만 아직 단 한 번도 마주친 적 없고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사이가 됐으면 한다”라며 아픈 과거를 떠올리며 이야기했다.

이상민은 과거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해 자신과 이혜영과의 이혼에 대해 이야기 한적도 있다. “사업을 책임지지 못했는데, 가정은 얼마나 챙기겠느냐? 사소한 부분도 챙기지 못했다. 오래 만났던 사람과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혼하기까지 서로 간에 말 못할 일들이 있었다. 사실 어디서도 이야기한 적 없고 지금도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라며 속내를 털어놓았다.

또한 이상민은 “어차피 이혼했고 오랜 시간이 흘렀다. 그 부분만큼은 내 마음속에 담아둔 채 죽을 때까지 조용히 잊고 싶다. 뭐가 잘 됐든 잘못됐든 심지어 사실이 아닐지라도 나라는 사람 때문에 다 잘못됐다는 결론으로 남겨두고 싶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갑작스러운 이혜영 복귀 소식에 잠잠하던 이상민의 심정은 어떨지, 시청자의 관심이 두 사람에게 쏠리고 있다. <오정민 기자 ksurge@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