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쌈, 마이웨이’ 후속으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이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갈 것으로 예정이다.

‘학교 2017’은 18세 학생들이 현실 속에서 겪는 다양하고도 재미나는 사건을 다룬 청소년 드라마다.

학교 시리즈의 2017년 주인공이 누가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서 가수 김세정이 라은호 역으로 전격 캐스팅되었다.

제작진은 “김세정 특유의 리더십과 유쾌하고 밝은 성격이 은호의 캐릭터와 잘 맞아떨어진다. 미팅을 하면 할수록 대본에 있는 라은호를 현실에서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며 “김세정이 가지고 있는 명랑 에너지와 아직 꺼내놓지 않은 연기 잠재력이 ‘학교 2017’에서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세정은 첫사랑 대딩 오빠와 캠퍼스 커플을 꿈 꾸며, 웹툰 특기자 전형으로 명문대 진학을 꿈꾸는 소박하고도 해맑은 라은호역을 연기한다.

한편 김세정은 구구단 공식 SNS에 “단짝이들 안녕♡♡ 한참 오고 있는 여름을 온몸으로 맞고 있는 세정이에요 요즘 저는 노래 연습에 너무 맛을 들렸어요ㅎㅎ 기회가 된다면 라디오에서 한번 꼭 불러드리고 싶네요. 우리 단짝이들도 몸조심하고 여름 감기가 더 낫기 힘든 거 아시죠 덥다고 얇게 입었다가 일교차 심한 밤공기에 훅 들어옵니다ㅎㅎ 다시 만날 그날까지 아디오스♡♡” 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구구단’의 멤버인 김세정은 음악은 물론,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하며, 신인답지 않은 순발력으로 ‘갓세정’이란 별명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