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올해 첫 외국인근로자 배정신청
중기중앙회, 올해 첫 외국인근로자 배정신청
  • 김지홍
  • 승인 2017.01.0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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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6천명…5~20일 접수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1차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대한 배정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배정은 제24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 결정과 2017년도 제조업 쿼터의 도입 계획에 따라 1월(1차)과 4월(2차)에는 각각 6천명씩 7월(3차)과 9월(4차)엔 각각 9천100명이 배정된다.

중기중앙회는 20일까지 배정 신청을 마치면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허가서 발급대상 사업장을 확정해 2월 9일 발표, 15일부터는 고용허가서 발급을 진행한다.

신청 대상 국가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네팔·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스리랑카·방글라데시·파키스탄·미얀마·동티모르·베트남 등 15개국이다.

서재윤 중기중앙회 외국인력지원부장은 “지속되고 있는 내수부진과 인력난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신규 외국인근로자를 신청해 안정적 생산 활동을 지속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지역 본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fes.kbiz.or.kr) 및 고용허가제 홈페이지(eps.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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