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7서 미래 먹거리 찾는다
CES 2017서 미래 먹거리 찾는다
  • 강선일
  • 승인 2017.01.0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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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 대구공동관 참관
테슬라 본사 찾아 투자 논의도
권영진 대구시장이 글로벌 전기자동차 기업인 미국 테슬라 본사를 방문해 관련 기술 및 투자유치 등의 다양한 협력방안 논의한다. 대구시는 지역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중인 전기차 산업의 성장·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테슬라·현대차 등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관련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대구시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가전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2017’에 지자체 중 처음으로 대구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한다. 권 시장은 미래형자동차,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의 첨단기술 정보와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기업들과 대구시간 협력방안 모색 등을 위한 해외마케팅 차원에서 전시회를 참관할 계획이다.

매년 1월 열리는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으로 IT·전자업계의 한해 화두를 제시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신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매년 세계적 관련기업들이 참가해 첨단 기술력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각축장이다.

권 시장은 전시회 첫날인 5일 대구시에서 미래 주력산업으로 육성중인 전기차와 관련해 테슬라 본사를 방문하고, 회사측과 기술 및 투자유치 등에 대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또 다음날인 6일에는 일본 관련기업인 SODC와 429만달러 상당의 계약체결식을 갖는 지역 로봇기업 알에프 등 22개 기업들이 참가한 대구공동관을 찾아 애로사항 청취 등의 소통간담회를 갖고, 현대차·혼다·닛산·패러데이퓨처 등 세계적 자동차기업의 전시부스를 방문해 자율주행 등 미래형자동차 기술들을 살펴본다.

참관 마직막날인 7일에는 LG·퀄컴·인텔 등 글로벌기업 부스를 둘러본 후 지역기업, 기업지원기관(대구테크노파크·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기계부품연구원 등) 및 연구기관(ETRI대경권연구센터 등) 등과 함께 대구의 미래기술기업 타운미팅을 가진후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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