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수주 1조 시대 향한 도약의 해로”
서한 “수주 1조 시대 향한 도약의 해로”
  • 김주오
  • 승인 2017.01.0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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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주목표 8천억 선포식
“어떤 악영향에도 기본 지킬 것
중산층 주거혁신 선도적 역할”
서한-선포식
서한은 지난 2일 올해 수주목표 8천억원, 매출기성목표 5천억원, 현장 무재해 등을 주요목표로 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향토기업인 서한이 올해 수주 1조 시대를 향한 도약의 해로 선포하고 힘차게 새해를 출발했다.

서한은 지난 2일 올해 수주목표 8천억원, 매출기성목표 5천억원, 현장 무재해 등을 주요목표로 하는 선포식을 실시했다.

지난해 도급순위 52위를 올해 내 40위권으로 올리기 위해 수도권에서 전라도까지 전국적인 역외사업과 지역기업 최초 뉴스테이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올해 서한은 부산 명지지구 464세대, 전남 순천매곡 725세대 등 활발한 역외사업과 국가산단 뉴스테이 1천38세대, 내당내서 뉴스테이 434세대 등 지역 최초의 선도적 뉴스테이 사업, 대봉1-3(673세대) 재건축 사업 등 전국에 연내 총 3천334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조종수 대표이사는 “내일이란 준비하는 자에게는 ‘기회’로, 방관하는 자에게는 ‘위기’로 다가올 것.”이라며 “눈앞의 성과에 만족하거나 기존의 틀에 안주하지 않고 국내외 환경이 우리에게 어떤 악영향을 미치더라도 언제나 건설의 기본을 지키며 끊임없는 변화를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서한은 가장 큰 성과로 자체 첫 역외사업이었던 울산 번영로 서한이다음을 정당계약 3일 만에 100% 완판한 사례를 꼽았다. 서한은 울산사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 순천 매곡지구, 부산 명지지구 등 역외진출 분양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서한은 지난 8월 470억 규모의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둔곡 조성공사 대행개발을 수주했다.

또 지난 2014년부터 부산 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개발 사업 조경공사 1공구 조경사업과 청라국제도시 개발사업 4-3공구 조경공사, 행복중심복합도시 2-1생활권 조경공사 등을 수주해 건축 외 토목과 조경공사에서도 명실 공히 전국 규모의 건설전문기업으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지난해 또 하나의 주목할 실적은 뉴스테이(New Stay)사업의 수주성과다. 서한은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가 뉴스테이 연계형 재생사업의 정비구역으로 지정한 ‘내당2·3동 내서주택재건축정비사업’(대지면적 1만9천153㎡에 지하2층 지상 18층 7개동 총 440세대)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 9월에는 LH로부터 국내 산업단지 최초의 뉴스테이 사업인 국가산업단지 A2-2BL(대지 5만2천928㎡에 전용 66㎡, 74㎡, 84㎡ 등 1천38세대) 뉴스테이 시공과 임대운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11월 리츠 설립에 들어갔고 올 3월 사업계획 승인, 4월 착공, 9월 입주자모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서한은 지역 최초로 정부의 주력사업인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을 통한 중산층 주거혁신 방안(New Stay 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이 밖에도 서한은 지난해 대구권 내에서 지난 2월에 앞산 서한이다음 128세대, 6월에 시지3차 서한이다음 383세대를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또 복현3차 서한이다음(392세대), 금호신도시 서한이다음 (977세대), 혁신 서한이다음 3차(380세대), 4차(244세대), 금호강 서한이다음 불로(299)세대 등 5개단지 2천292세대를 성공적으로 준공, 입주를 완료했다.

특히 ‘금호 서한이다음’은 지난 12월 20일, 대구시가 시정에 기여한 우수 조경사례지에 대해 시상하는 ‘제 22회 대구광역시 조경상’을 수상했다.

건설 전 분야에서 활발한 수주사업도 이어졌다. 내당내서, 국가산단 뉴스테이 사업을 비롯해 범어동 KT부지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포항블루벨리 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부여군 하수도 중점관리, 수성대 휴먼케어센터, 과천시 국도 47호선 등 공동주택, 일반건축, 턴키, 도로토목, 택지조성토목 등 전 지역, 전 분야를 망라했다.

조종수 대표이사는 “사실상 매년이 불경기였지만 서한은 매번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창출해냈다”며 “올해도 서한은 준비된 자세로 어떠한 어려운 환경도 기회로 전환시켜 수주 1조 시대로 나아가는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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