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대경본부
맞춤형 지원 약속
맞춤형 지원 약속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그린피아산업(대표 김대환·경북 고령군 성상면 소재)이 올해 처음으로 ‘수출 초보기업’ 신규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린피아산업은 2003년부터 과수 농가용 토양개량제와 미생물체 등 고급 영양제를 생산하는 업체다. 그동안 현장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꽃가루 인공분사기 개발에 성공해 2013년에는 신규 법인을 설립하고 2014년에는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기술 특허를 받았다. 현재 중국의 특허는 심사를 받고 있다.
그린피아산업은 우리나라에 농업 기술을 전수해주던 한 일본 농업기술인이 업체의 세계적인 성능을 인정하고 또다른 일본 농가에 주선해주면서 지난해 첫 선적(船積)을 시작했다. 제품의 기능과 생산 관리가 안정되면 향후 유럽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위축된 국내 농사 수요를 극복하고 수출 산업으로 눈을 돌린 그린피아산업에 대해 적극적인 수출 지원을 약속했다.
김규식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수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숨어있는 수출 초보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수출 산업이 출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그린피아산업은 2003년부터 과수 농가용 토양개량제와 미생물체 등 고급 영양제를 생산하는 업체다. 그동안 현장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꽃가루 인공분사기 개발에 성공해 2013년에는 신규 법인을 설립하고 2014년에는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기술 특허를 받았다. 현재 중국의 특허는 심사를 받고 있다.
그린피아산업은 우리나라에 농업 기술을 전수해주던 한 일본 농업기술인이 업체의 세계적인 성능을 인정하고 또다른 일본 농가에 주선해주면서 지난해 첫 선적(船積)을 시작했다. 제품의 기능과 생산 관리가 안정되면 향후 유럽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위축된 국내 농사 수요를 극복하고 수출 산업으로 눈을 돌린 그린피아산업에 대해 적극적인 수출 지원을 약속했다.
김규식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수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숨어있는 수출 초보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수출 산업이 출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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