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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소비형 서비스업, 올해 지역 성장 주도”

기사전송 2017-01-11, 22: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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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연구원, 2017년 전망 발표
신세계百 개점 따른 소비 증가
경제 성장 기여도 2.9% 예상
수출·제조업 생산 소폭 감소
대구 성장률 2.4%·경북 0.8%
올해 대구·경북지역의 경제는 수출이 감소되면서 제조업 생산도 소폭 떨어지지만,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신세계백화점 개장 등으로 소비형 서비스업 생산이 경제 성장을 주도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대구경북연구원이 발표한 임규채·김용현·최재원 박사의 ‘2016년 대구경북 경제 회고와 2017년 전망’에 따르면 2017년 대구의 경제 성장률은 전년보다 소폭 하락한 2.4%, 경북은 보합 수준인 0.8%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는 수출 감소가 상대적으로 적고 동대구복합환승센터에 따른 교통과 소비 수요 많아지면서, 신세계백화점의 영업 활성화 정도에 따라 서비스업 생산 증가가 경제 성장의 2.9%까지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북도 대외적인 불안 요인이 완화되고 금융 및 보험업, 사업지원서비스·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의 생산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평가했다.

대구·경북의 수출은 전체적으로 감소세를 이어가겠으나 감소 폭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유럽과 중국 등 선진국 경제가 회복되고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국제시장 여건이 개선될 경우 중동지역과 아세안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대구의 주요 수출 품목 중 자동차 부품과 폴리에스터직물 수출은 하반기로 갈수록 감소 폭이 줄어들거나 증가세로의 반전이 예상되며, 기타철강금속제품과 인쇄회로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하지만 큰 폭의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경북의 경우 평판디스플레이와 무선전화기, 열연강판 등의 수출은 감소하고 TV카메라 및 수상기 수출은 견조한 증가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임규채 박사는 “지역 경제가 침체를 벗어나 재도약하기 위해 세계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부응한 산업 재편과 경제 전반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며 “내수 침체 방어를 위한 단기적 경기 부양책과 신산업 활성화, 조세정책 재편 등과 함께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견실한 중산층을 유지를 위해 소득 계층과 자산 규모를 고려한 가계 부채의 질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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