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작년 IP창출지원 586건…목표 126% 달성
대구, 작년 IP창출지원 586건…목표 126% 달성
  • 최연청
  • 승인 2017.02.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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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235건 ‘최다’
대구시와 특허청 지원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이 지역 성장 중소기업에게 지식재산 경쟁력을 높이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

9일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는 작년 △IP Start-Up △IP Scale-Up △IP Star로 기업을 구분해 특허맵, 특허시뮬레이션, 비영어권브랜드 개발, 디자인-특허융합, 국·내외권리화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IP Start-up기업 235건, IP Scale-up기업 172건, IP Star기업 108건 등 총 515건을 지원해 사업목표 대비 123.5%를 달성했다. ‘찾아가는 지재권 교육 등’ 지식재산 인프라 확산을 위한 국민행복기술구현사업의 경우 71건으로 154%를 달성하는 등 사업목표 대비 126.6%를 달성했다고 상의는 밝혔다.

특히 IP 스타기업 지원은 목표대비 133%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IP스타기업 5개사의 지원성과로 매출액 54억원, 수출액 8억원 등 전년대비 15%를 웃도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고용인원증가율은 1%에 그쳤다.

주요 지원사업의 목표 달성율은 해외권리화 지원사업이 144%, 국내권리화 지원 137%로 높게 나타났다. 이가운데 해외권리화 지원사업의 경우 하반기 전국센터 중 유일하게 특허청 국비 1억원의 추가 배정과 함께 사업비 절감 노력을 통해 지원함으로써 해외로 진출하는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고 상의는 평가했다. 이밖에도 대구센터는 주얼리, 안경, 섬유분야 등 특화산업의 IP창출지원을 위해 소공인특화지원센터 6과제, 이업종 IP융합개발 2과제, 유관기관연계 특허기술상품화지원사업 2과제, 전통기업 IP경쟁력강화 사업 1과제 등 총 11개 과제를 수행했다.

대구상의는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의 성과로 ㈜JVM을 비롯한 ㈜덴티스, ㈜넷맨, ㈜엔유씨전자가‘지식재산 경영인증기업’으로 선정됐고 제8회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대회에서는 ㈜덴티스가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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