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7억 투입 13개 사업 추진
공영 주말농장·상자텃밭 확대
공공기관 벽면에 식물 식재
박람회·농부학교 운영 통해
우수사례 소개·전문가 양성도
공영 주말농장·상자텃밭 확대
공공기관 벽면에 식물 식재
박람회·농부학교 운영 통해
우수사례 소개·전문가 양성도
대구시는 자연친화적 도시환경 조성과 도시농업 참여를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3개 분야에서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농업 활성화 지원=공영 주말농장 11개소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분양하는 ‘도시민 행복농장’으로 도심속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민여가 활동의 장으로 활용한다. 도심유휴지, 자투리땅, 공동주택 등을 활용해 상자텃밭 90개소, 옥상텃밭 6개소 조성 등으로 일상에서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학교농장은 작년보다 5개소 늘어난 20개소를 조성·운영한다. 각종 농업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가족단위 참여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간 소통의 창구로서 인성교육과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실내벽면에 녹색식물을 식재해 심리적 안정감과 공기청정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수직정원을 관공서와 병원 등 2개소에 추가 조성한다. 현재 시청 본관 휴게실과 산격동 별관 로비에 시범 조성돼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도시농업 붐 조성 및 저변 확산= 지역 최대 농업전시회인 ‘제5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가 오는 9월7일부터 10일까지 대구농업마이스터고(옛 자연과학고)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자연관찰과 체험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도시농업 인구의 저변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 박람회 기간동안 시민들이 가정에서 직접 채소를 재배하는 생활속 도시농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도시농업 우수 사례를 지역 도시농업 정책에 접목시켜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해외도시농업 학술대회도 마련한다.
◇교육·전문인력 양성 및 홍보강화= 도시농업 입문자를 대상으로 농업관련 지식과 기술을 교육하는 농부학교를 운영하고, 시민들이 도시농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교재를 발간·배포하는 등 도시농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적극적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도시농업 강사와 텃밭 관리자 등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도시농업 전문가과정을 운영해 연간 100여명의 전문가를 배출할 예정이다.
기초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북구청, 수성구청, 달성군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총 18개 과정이 개설된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도시농업 활성화 지원=공영 주말농장 11개소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분양하는 ‘도시민 행복농장’으로 도심속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민여가 활동의 장으로 활용한다. 도심유휴지, 자투리땅, 공동주택 등을 활용해 상자텃밭 90개소, 옥상텃밭 6개소 조성 등으로 일상에서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학교농장은 작년보다 5개소 늘어난 20개소를 조성·운영한다. 각종 농업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가족단위 참여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간 소통의 창구로서 인성교육과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실내벽면에 녹색식물을 식재해 심리적 안정감과 공기청정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수직정원을 관공서와 병원 등 2개소에 추가 조성한다. 현재 시청 본관 휴게실과 산격동 별관 로비에 시범 조성돼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도시농업 붐 조성 및 저변 확산= 지역 최대 농업전시회인 ‘제5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가 오는 9월7일부터 10일까지 대구농업마이스터고(옛 자연과학고)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자연관찰과 체험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도시농업 인구의 저변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 박람회 기간동안 시민들이 가정에서 직접 채소를 재배하는 생활속 도시농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도시농업 우수 사례를 지역 도시농업 정책에 접목시켜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해외도시농업 학술대회도 마련한다.
◇교육·전문인력 양성 및 홍보강화= 도시농업 입문자를 대상으로 농업관련 지식과 기술을 교육하는 농부학교를 운영하고, 시민들이 도시농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교재를 발간·배포하는 등 도시농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적극적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도시농업 강사와 텃밭 관리자 등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도시농업 전문가과정을 운영해 연간 100여명의 전문가를 배출할 예정이다.
기초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북구청, 수성구청, 달성군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총 18개 과정이 개설된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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