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고유 기술로 개발
옥외 시설물 등에 사용
매년 100% 이상 판매 신장
옥외 시설물 등에 사용
매년 100% 이상 판매 신장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안동일)가 생산하는 포스맥(PosMAC·POSCO Magnesium Alloy Coating Product) 강판의 판매 성장세가 가파르다.
15일 포스코에 따르면 태양광 모듈 지지대 같은 신재생에너지 구조물과 축산시설물 등 옥외 시설물의 포스맥 적용이 늘면서 매년 100%이상 판매신장을 거듭하고 있다. 포스맥은 아연, 알루미늄, 마그네슘을 섞어 만든 초고내식 합금도금강판으로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하는 대표적인 월드프리미엄제품(WP)이다.
포스코 고유의 기술로 개발된 이 제품은 기존의 용융아연도금 강판에 비해 5배 이상 부식 방지에 강해 일명 ‘녹슬지 않는 철’로 통한다. 현재 포스맥은 세계 최대철강사인 아르셀로미탈의 제품과 비교해 품질면에서 동등이상으로 평가받는다.
포스맥은 공기 중 염분이 높고 해풍이 잦으며 강우량이 많아 철골 구조물의 부식이 빠른 도서해안지역에 적합하다. 또한, 알칼리 부식이 일어나기 쉬운 축산시설물 및 지하철역, 옥외에 노출되거나 고온 다습한 환경의 시설물 등에 활용성이 점차 늘고 있다.
자동차소재 중 고내식성이 요구되는 ABS, 파워윈도, 연료펌프용 모터케이스에 적용될 뿐만 아니라 건축 외장재나 토목 부품에도 활용된다.
포항=이시형기자
15일 포스코에 따르면 태양광 모듈 지지대 같은 신재생에너지 구조물과 축산시설물 등 옥외 시설물의 포스맥 적용이 늘면서 매년 100%이상 판매신장을 거듭하고 있다. 포스맥은 아연, 알루미늄, 마그네슘을 섞어 만든 초고내식 합금도금강판으로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하는 대표적인 월드프리미엄제품(WP)이다.
포스코 고유의 기술로 개발된 이 제품은 기존의 용융아연도금 강판에 비해 5배 이상 부식 방지에 강해 일명 ‘녹슬지 않는 철’로 통한다. 현재 포스맥은 세계 최대철강사인 아르셀로미탈의 제품과 비교해 품질면에서 동등이상으로 평가받는다.
포스맥은 공기 중 염분이 높고 해풍이 잦으며 강우량이 많아 철골 구조물의 부식이 빠른 도서해안지역에 적합하다. 또한, 알칼리 부식이 일어나기 쉬운 축산시설물 및 지하철역, 옥외에 노출되거나 고온 다습한 환경의 시설물 등에 활용성이 점차 늘고 있다.
자동차소재 중 고내식성이 요구되는 ABS, 파워윈도, 연료펌프용 모터케이스에 적용될 뿐만 아니라 건축 외장재나 토목 부품에도 활용된다.
포항=이시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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