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원·사회 공헌 괄목 성과
기업지원·사회 공헌 괄목 성과
  • 최연청
  • 승인 2017.02.19 14:3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상의, 작년 사업실적 보고
낙찰실적, 전년보다 2.4배↑
현장방문 컨설팅 870건 수행
재직자 3천167명 교육훈련
기업 71곳 일학습병행제 지원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10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정기의원총회’를 가지고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와 결산(안)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상의는 사업실적 보고를 통해 “지난해 판로개척, 수출지원, 애로개선, 인적자원개발, 지식재산권, 교육 및 설명회 등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 뿐 만 아니라 사회공헌위원회 활동도 활발히 추진하면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또 회장단 회의를 비롯 위원회 등의 활동도 어느 해보다 활발히 추진, 열린 상공회의소를 실현하기 위해 충실히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상의는 지난해 기업 활동에 필요한 각종 경영정보를 기업 수요에 맞게 맞춤형으로 제공해 판로지원과 매출증대에 기여하는 ‘기업 맞춤형 정보 제공사업’을 통해 낙찰실적이 5천655억원으로 전년의 2천347억원)에 비해 2.4배나 높은 성과를 거뒀다.

또 대외 수출 여건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통상증진사업을 활발히 추진, 대구지역FTA활용지원센터에서 상주 관세사를 통한 현장 방문 등의 컨설팅을 870건 수행했다. 실무자 대상 교육도 430명(전년 3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수출기업들의 FTA원산지 발급에 애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사업’도 지난해 114건을 실시, 전년의 91건보다 높은 실적을 거뒀다.

지역기업들의 대외 교역 기반 확충을 위한 국제협력사업도 17회 실시했고 이가운데 대구지역 3대 수출 시장인 베트남과는 ‘대구-호치민 비즈니스 포럼’을 비롯 ‘대구시 경제사절단 베트남 방문’행사 등을 통해 양국 기업 간 실질적 교류기반을 다졌다.

‘2016년도 대학 리크루트 투어’에는 45개 지역 우량기업과 13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학생 1만 667명이 참가, 전년 8천825명에 비해 1천840여명이나 늘어난 학생들이 참가했다.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사업을 통해 재직자 직무역량 향상 교육훈련을 재직자 3천1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목표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특히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학습병행제’는 지난 해 51개에 비해 크게 늘어난 71개 기업을 지원했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업활용컨설팅’도 지난 해 10개 보다 20개가 늘어난 30개 기업을 컨설팅 지원했다.

이날 총회에서 진영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어느 해보다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회원기업들의 위기 극복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