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수트 문양 디자인에 적용
이마트 자체 패션브랜드 ‘데이즈(DAIZ)’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라르디니’(LARDINI)와 손잡고 여성복 라인을 론칭했다.
23일 이마트에 따르면 전국 80개 매장에서 ‘데이즈×라르디니’ 컬래버래이션 여성복 라인을 선보인다.
라르디니는 뛰어난 봉제기술과 정교한 재단기법을 바탕으로 돌체앤가바나, 발렌티노 등 명품브랜드 정장을 전문적으로 생산한 이탈리아 정통 정장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이는 협업 여성 라인은 셔츠와 팬츠를 기본으로 재킷과 트렌치코트 등 여성미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캐주얼 코디가 가능한 총 12개 품목이다. 라르디니의 상징인 꽃잎 모양의 부토니에는 물론 라르디니의 정통 수트 문양을 디자인에 적용했다. 대표 상품으로 셔츠류 4만9천900원~6만9천900원, 팬츠 5만9천900원~11만9천원, 재킷 및 트렌치코트는 7만9천900원~22만9천900원에 각각 판매된다.
임상래 이마트 데이즈 브랜드 매니저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웨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확고한 유통 채널을 바탕으로 이태리 정통 수트 브랜드인 라르디니와 손잡고 이번 라인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남녀 비즈니스 웨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