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양극화 소비 ‘뚜렷’
1인 가구 시대에 소용량 제품이 급증하고, 불황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만족도)가 높은 대용량 제품이 많아지고 있다.
27일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블로그와 트위터에서 가용비와 관련한 단어들의 언급량을 분석한 결과 ‘대용량’ 언급량은 증가 추세다. 특히 무한리필과 ‘착한 가격’ 등에 대한 대용량의 연관 감성어가 꾸준히 노출되고 있다. ‘무한리필’에 대한 SNS상 언급량은 월평균 1만5천건에 이른다. 다음소프트는 “무한리필은 가격대비 음식 맛이 떨어진다는 부정적인 선입견이 강하지만 SNS상에서는 ‘양 대비 착한 가격’ 등 긍정적인 감성어가 72%로 부정적인 감성어(3%) 보다 훨씬 많다”고 분석했다.
또 ‘대용량’ 이슈로 주목받는 장소로 ‘창고형 할인마트’의 시장도 커지고 있다. 2015년 기준 창고형 할인마트의 매출 규모는 4조 4천630억원으로 2012년에 비해 53%나 증가했다. 온라인에서 창고형 할인마트에 대한 감성어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긍정어가 63%로 부정어(7%)보다 많아 소비자들의 호감이 그대로 드러났다.
김지홍기자
27일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블로그와 트위터에서 가용비와 관련한 단어들의 언급량을 분석한 결과 ‘대용량’ 언급량은 증가 추세다. 특히 무한리필과 ‘착한 가격’ 등에 대한 대용량의 연관 감성어가 꾸준히 노출되고 있다. ‘무한리필’에 대한 SNS상 언급량은 월평균 1만5천건에 이른다. 다음소프트는 “무한리필은 가격대비 음식 맛이 떨어진다는 부정적인 선입견이 강하지만 SNS상에서는 ‘양 대비 착한 가격’ 등 긍정적인 감성어가 72%로 부정적인 감성어(3%) 보다 훨씬 많다”고 분석했다.
또 ‘대용량’ 이슈로 주목받는 장소로 ‘창고형 할인마트’의 시장도 커지고 있다. 2015년 기준 창고형 할인마트의 매출 규모는 4조 4천630억원으로 2012년에 비해 53%나 증가했다. 온라인에서 창고형 할인마트에 대한 감성어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긍정어가 63%로 부정어(7%)보다 많아 소비자들의 호감이 그대로 드러났다.
김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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