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연구원 박현정 박사
창업 서비스 제공 여건 적합해
하나의 대표 프로그램 개발 필요
창업 서비스 제공 여건 적합해
하나의 대표 프로그램 개발 필요
대구시 창업 기업의 60%를 배출하는 동대구벤처밸리를 지리적 네크워크를 육성해 남부권과 수도권을 잇는 기술 창업의 활성화 ‘허브’로 만들자는 주장이 나왔다.
5일 대구경북연구원이 발표한 박현정(사진) 박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동대구벤처밸리는 2013년 대구스마트벤처창업학교와 2014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을 계기로 대구시 창업 기업의 약 60%가 배출되고 있다. 동대구벤처밸리는 수도권의 벤처·창업 클러스터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입지 조건이지만 국토 남부권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창업 기업과 창업·기업 지원기관이 모여있어 창업 지원 서비스 제공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박 박사는 이 강점을 바탕으로 남부권과 수도권을 잇는 기술창업 네트워크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클러스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박사는 기술창업 네트워크의 허브 육성을 위해 △창업 기업 종사자의 주거 공간으로 CEO 빌리지타운을 조성하는 등 창업 지원 서비스 기반 마련 △수도권의 창업클러스터 및 지원기관과의 연계를 활성화해 투자·M&A·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등 시너지 창출 △기술창업아이템 실현센터를 운영해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과 시장성을 진단하고 바톤존(Baton Zone)기업을 키우는 기술창업 지원 기능 강화 △유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도입하고 벤처·창업 기업을 브랜드화하는 데까지 하나의 패키지 대표 프로그램을 개발해 강화된 프로그램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지홍기자
5일 대구경북연구원이 발표한 박현정(사진) 박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동대구벤처밸리는 2013년 대구스마트벤처창업학교와 2014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을 계기로 대구시 창업 기업의 약 60%가 배출되고 있다. 동대구벤처밸리는 수도권의 벤처·창업 클러스터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입지 조건이지만 국토 남부권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창업 기업과 창업·기업 지원기관이 모여있어 창업 지원 서비스 제공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박 박사는 이 강점을 바탕으로 남부권과 수도권을 잇는 기술창업 네트워크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클러스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박사는 기술창업 네트워크의 허브 육성을 위해 △창업 기업 종사자의 주거 공간으로 CEO 빌리지타운을 조성하는 등 창업 지원 서비스 기반 마련 △수도권의 창업클러스터 및 지원기관과의 연계를 활성화해 투자·M&A·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등 시너지 창출 △기술창업아이템 실현센터를 운영해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과 시장성을 진단하고 바톤존(Baton Zone)기업을 키우는 기술창업 지원 기능 강화 △유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도입하고 벤처·창업 기업을 브랜드화하는 데까지 하나의 패키지 대표 프로그램을 개발해 강화된 프로그램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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