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 사업자금 마련 길 터준다”

대구TP, 8일 투·융자 설명회
전략수립·IR 자료 작성 교육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8일 오후 1시 대구벤처센터에서 지역기업의 사업화 자금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경북 기술금융 투·융자 유치설명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곽대훈(대구 달서구갑) 의원과 권영진 대구시장, 정재훈 KIAT 원장을 비롯한 대구·경북 지역 70여개의 우수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금융 지원 사업 소개 및 역량 강화 세미나 △투자유치 설명회 및 상담관 운영 △스타트업 미래혁신 포럼 등 세가지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

기술금융 지원사업 소개 및 역량강화 세미나는 KIAT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업기술 정책펀드와 산업기술 R&D 자금 전담 은행을 소개한다. 특히 투·융자 유치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이 실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투자유치 전략 수립과 IR(Investor Relations·홍보 활동) 발표 자료 작성 등에 대한 교육도 이뤄진다.

투자유치 설명회 및 상담관에서는 사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IR 발표 및 VC(Venture Capital·벤처캐피털) 심사를 통한 실투자 연계를 도모하고 투·융자 유치를 위한 1:1 기업상담관을 운영한다. 포럼에선 대구·경북 지역 유망 스타트업 대표들과 VC, 은행 등의 투자기관 등이 함께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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