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센터 ‘씨스타 피칭 2017’ 출발
대구창조경제센터 ‘씨스타 피칭 2017’ 출발
  • 강선일
  • 승인 2017.03.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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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 아이디어 상시 접수
사업 시작부터 해외 진출 지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의 창업아이디어 발굴 프로그램으로 올해 3년차를 맞은 ‘C-STAR Pitching(씨스타 피칭)’이 8일 2017년 시즌을 출발한다.

씨스타 피칭은 창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대중과 전문가들에게 발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에서 상시 아이디어를 접수받고, 선정된 참가자(팀)는 1~2주간 사전 온라인 멘토링을 받으며 아이디어를 다듬은 후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는 매달 격주 수요일 대구센터에서 진행되며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주간 우승자(팀)을 선정한다. 주간 우승자에게는 상·하반기에 열리는 반기결선 진출자격이 부여되며, 결선 우승자는 상금(50만원)과 C-LAB(씨랩) 입주혜택이 주어진다. 대구센터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씨랩은 사업 구체화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9개월간 전 과정을 지원하며, 삼성과 대구시가 공동 조성한 C-펀드로부터 최대 3억원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씨스타 피칭은 시제품 제작지원, 찾아가는 피칭대회 개최 등을 통해 더욱 강화돼 운영된다. 또 피칭대회 참가자는 심사를 통해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에 구축된 시제품 제작공간인 C-Fab와 연계해 시제품 제작 기회도 제공된다.

대구센터는 올해 창업거점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전국 단위의 ‘찾아가는 씨스타 피칭’을 개최한다.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각 지역의 창업환경 특색에 맞춘 프로그램 구성으로 올해 총 5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국 대회는 발표를 통해 우승자를 선발하는 ‘피칭데이’와 전문가와 사업계획서를 1대1로 컨설팅 받는 ‘코칭데이’로 운영된다.

씨스타피칭은 지난 2년간 총 49회가 열려 301명의 참가자가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15개팀이 씨랩에 입주하고, 3개팀이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플랫폼 챌린지’ 사업에 선정됐다.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대구센터가 창업거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씨스타 피칭’에 전국의 혁신센터 및 관련기관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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