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제도 실천해 행복한 직장 만들자”
“가족친화제도 실천해 행복한 직장 만들자”
  • 강선일
  • 승인 2017.03.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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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9~10일 워크숍
대구시는 9∼10일 양일간 팔공에밀리아호텔에서 직장내 가족친화 문화 실현과 확산 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갖는다. 워크숍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가족·출산친화 인증 및 인증희망기업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모범적 가족친화 사례를 공유하고, 일·가정의 균형 및 갈등해소 전략 등을 모색한다.

첫날은 가족친화 직장 실현 방향 및 실천방법 및 대구시 일·가정양립 정책 방향과 ‘가족친화적 직장을 상상하라’는 주제로 실천과제 제안 및 토론이 진행되고, 기관간 사례공유 시간도 가진다. 둘째날은 가족에게 전하는 메시지, 가족친화 실천방안에 대한 그룹별 토론결과를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대구시는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 및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적극적 가족친화제도 도입 및 가족친화인증 지원으로 14개 공공기관을 포함해 56개 기업·기관이 가족친화인증을 받도록 했다. 또 2018년까지 100개 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 40시간 근로시간 준수, 임산부 근로보호, 직장보육시설 운영 등의 법규사항을 비롯 경영층의 관심과 의지,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 평가기준에 따라 100점 만점에 중소기업은 60점, 대기업은 70점을 받으면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가족친화인증은 기업에는 이미지 개선을 통한 우수 인력 확보 및 이직률 감소와 근로자의 직무몰입에 따른 생산성 증가를, 근로자는 직무 및 가족생활 만족도 증가로 삶의 질 향상을, 국가적으로는 취업률과 잠재 노동력 이용률 증가로 저출산과 고령화 해소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이다.

대구시는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대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해외마케팅 참가기업 선정 우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개발·확대할 예정이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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