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스타트업에 응원의 박수를”
“눈에 띄는 스타트업에 응원의 박수를”
  • 강선일
  • 승인 2017.03.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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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조혁신센터, 16~17일 C-LAB 4기 기업 쇼케이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16∼17일 양일간 ‘C-LAB(Creative-LABoratory)’ 4기 보육기업에서 개발한 데모제품 및 사업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고, 일반인들에게 전시하는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C-LAB은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의 구체화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를 통해 4번째 졸업기업을 배출한다. 행사는 곰플레이, 곰TV를 출시한 그래텍 창업자이자 은퇴후 새롭게 스타트업을 시작한 배인식 대표 등 ‘스타트업 CEO특강’ 및 스마트폰 세금신고 서비스를 개발한 모바일택스의 ‘세무·회계 세미나’ 등 각종 세미나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17일에는 C-LAB 4기 15개사가 대구센터 및 엔젤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9개월간 성과와 실적, 스타트업 비전 발표를 통해 삼성과 대구시가 공동 조성한 C-펀드 추가 투자 및 외부투자 유치에 나서는 쇼케이스의 꽃인 ‘IR(기업홍보) 피칭’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는 C-LAB 4기 기업으로는 △입주 6개월만에 양산에 버금가는 시제품을 완성해 미국에서 열린 ‘CES2017’에서 소형 스마트 프린터 ‘네모닉’으로 PC 악세사리 부분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을 수상한 망고슬래브(대표 정용수) △작년 5월 설립해 9개월만에 수출 80만달러를 포함 10억원의 매출과 총 1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고성능 진공 단열재 개발업체 에임트(대표 갈승훈) △평판조회 기술(레퍼런스 체크)을 이용한 기업체 인재선발용 채용 솔루션을 개발한 커리어크레딧(대표 조강민) 등이 있다.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C-LAB 4기는 보육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9개월로 확대한 만큼 센터와의 교류 강화로 보육기업들의 성과가 주목된다”면서 “앞으로도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진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지원해 창조혁신센터가 스타트업 성공의 지름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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