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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포스코, 극후물재 후판 국내 첫 국산화 성공

기사전송 2017-03-19, 21: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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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V-GL서 품질 인증
포스코가 대형선박의 엔진 구조물에 들어가는 후판을 국산화하는데 처음 성공했다. 포스코는 지난 15일, 노르웨이-독일 연합 선급협회(DNV-GL)로부터 두께 185㎜의 극후물재에 대한 품질 인증을 받았다. 컨테이너선 엔진을 지지하는 부분에 쓰이는 극후물재는 품질규격과 인증절차가 엄격해 그간 국내에서 생산하지 못하고 전량 해외 수입품에 의존해왔다.

후판은 내부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철강 반제품인 슬라브와 후판제품의 두께비율을 3대 1의 압하비(reduction rate· 壓下比)로 제한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최대 400㎜ 슬라브를 생산하고 있어 그간 133㎜ 이상의 제품을 생산하지 못했다. 단, 공인된 선급협회의 품질인증을 받으면 규제를 초과해 생산이 가능하다.

포스코는 이번에 노르웨이-독일 연합 선급협회(DNV-GL)로부터 품질 인증을 받게 됨에 따라세계 최초로 압하비 규제를 초월한 185㎜ 두께의 극후물재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특별 인증이 가능했던 이유는 포스코만의 공정관리기술인 PosPATH(POSCO PAradox Technology for Heavy plate)의 역할이 컸다. POSPATH은 후판제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생산 전 공정을 표준화한 공정관리기술로 특히, 후판제품 중 내부품질이 엄격하게 요구되는 조선용 후물강재 및 일반구조용 극후물강재 생산에 적용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품질인증을 토대로 제품 홍보에 들어가며 고객사의 공급 요청에 따라 생산될 예정이다”라며 “향후 수입 강재를 적극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월드프리미엄(WP)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포항=이시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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