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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건강한 사람, 특약보험료 할인 쉽다

기사전송 2017-03-20, 22: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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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관행 개혁안 발표
비흡연·정상혈압 등 충족 시
검진·특약 신청 절차 간소화
앞으로 정상 혈압, 비흡연 등 건강 상태가 좋은 보험가입자들은 보험료를 좀 더 쉽게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도 건강한 사람의 보험료를 깎아주는 제도가 있지만, 할인 혜택을 받는 비중이 1%대에 불과해 금융당국이 제도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보통은 여러 장 보유하고 있는 신용·체크카드 사용액과 결제 예정금액을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된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방안을 20일 발표했다.

‘건강체 할인특약’은 보험가입자가 비흡연, 정상 혈압 등 건강체 요건을 충족하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제도다.

평균적으로 남성은 보험료 4∼5%, 여성은 1∼2%를 할인받을 수 있다. 종신보험의 경우 최대 14.7%까지 보험료를 깎아준다. 요건이 크게 까다롭지 않은데도 건강특약 혜택을 받는 가입자 수는 극히 미미하다. 2014년 1월∼2016년 6월 생명보험 신규 보험가입자 기준으로 1.6%에 불과하다.

주보험 가입을 위해 건강검진을 받은 가입자가 건강체 할인특약 가입을 위해 별도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등 가입 절차가 번거로운 데다 보험사들도 특약을 소극적으로 안내하고 있어서다.

금감원은 건강체 할인특약 가입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절차와 특약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또 보험사들이 가입자에게 건강체 할인특약 제도와 보험료 할인 효과를 의무적으로 설명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모바일·인터넷을 통한 보험금 청구 활성화 방안도 마련한다.

대형 6개 보험사 기준으로 보험회사를 직접 방문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비중이 46.5%(2015년 기준)에 달하는 등 보험금 청구 절차와 제출 서류가 까다롭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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