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광객 유치·동남아 시장 개척 ‘투트랙’
日관광객 유치·동남아 시장 개척 ‘투트랙’
  • 강선일
  • 승인 2017.04.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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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사드 보복’ 대응책
日 업계에 지역관광상품 홍보
베트남·인도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전시회 참여 등 적극 지원
관광·수출업계 위기돌파 온힘
대구시는 중국의 사드 보복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관광서비스업 및 수출업계의 위기돌파를 위해 일본 및 인도·베트남 등 동남아시장에 대한 다각적 마케팅을 추진한다.

일본의 경우 직항노선이 개설된 도쿄·오사카·후쿠오카·삿뽀로·오키나와 등 5개 지역을 중심으로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역별 특화관광마케팅을, 동남아시장은 인도·베트남 등 유망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 공동관 참여 등과 별도로 ‘1사 맞춤형 시장개척단’ 집중 지원과 기업별로 해외전시회를 선택해 개별참가를 지원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모색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5일부터 8일까지 티웨이항공,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함께 일본 도쿄·오사카 등 4개 지역 여행사 및 언론인을 대상으로 대구의 강점인 ‘한방·미용체험 팸투어’를 추진해 6월부터 대구관광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13일부터 15일까지는 경북도, 에어부산,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와 함께 간사이지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대구·안동·문경 체험 팸투어’를, 18일부터 20일까지는 경북도, 안동시와 함께 일본 여행작가·블로거·여행업자를 대상으로 ‘대구·안동 힐링&파워스팟 팸투어’를 실시해 대구 도심관광과 경북 세계문화유산을 엮은 상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21일부터 23일까지는 티웨이항공과 함께 도쿄지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달구벌 관등놀이 풍등축제 체험 팸투어’를 실시하고, 풍등축제의 관광상품화를 활성화하는 등 대구-일본간 직항 이용 관광상품을 연중 판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선 무역사절단(17회 150개사), 해외전시회 공동관(28회 215개사), 전시상담회(6회 55개사) 등의 지속적 파견은 물론 개별 기업의 시장개척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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