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대1…서문야시장 치열한 입점 경쟁
61.7대1…서문야시장 치열한 입점 경쟁
  • 강선일
  • 승인 2017.04.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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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분야 3명 모집에 330명 몰려…상품분야는 13대1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 매대운영자 모집 경쟁률이 최고 110대1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7일 마감된 서문시장 야시장 매대 운영자 6명 모집에 총 370명이 신청해 61.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야시장 인기식품인 스테이크, 삼겹살 말이류, 음료 등을 선정제외 품목으로 지정했음에도 불구 식품분야 3명 모집에 330명이 몰려 110대1의 높은 경쟁률로 인기를 실감케 했고, 상품분야 3명 모집에도 40명이 지원해 1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식품분야는 11일 전문가 심사위원의 1차 서류심사를 통해 60명을 우선 선정하고, 이어 15일 전문가 위원 및 시민평가단의 품평회 평가점수를 합산해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상품분야는 13일 1차 서류심사를 통해 30명을 우선 선정한 후 16일 2차 품평회에서 최종 10명을 선발한다. 식품 및 상품분야 6명 모집에 최종 30명을 선발하는 것은 결원에 대비해 식품 17명, 상품 7명을 예비운영자로 확보해 두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식품 및 상품 관련전공 대학생들에게 창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창업 매대’ 식품 및 상품 각 1개씩을 운영키로 하고, 품평회를 통해 우수 성적순으로 2개월씩 야시장 매대 운영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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