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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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선일
  • 승인 2017.04.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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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유통 농산물, 농약서 ‘안전’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 1분기 대구에서 유통되는 미나리, 시금치 등의 농산물 229건에 대해 250여종의 잔류농약을 분석한 결과, 모든 농산물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하지 않아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또 일부 채소류와 과일류 등 38건의 농산물에서 잔류농약이 미량 검출됐으나 개별 농산물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타 시·도와 정보공유를 통해 잔류농약 검출율과 부적합율이 높은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더욱 강화하고, 유통 농산물 안전성 검사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 유상저수지, 수질개선사업 추진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7년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 기본조사 지구로 영천 유상저수지가 선정됨에 따라 수질정화 인공습지, 물순환장치 등 자연정화 공법으로 수질개선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2007년부터 추진된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은 현재 총 사업지구가 87개 지구며, 이 중 경북지역은 17개 지구가 지정돼 오염원 발생저감을 위한 지자체의 상류대책 추진계획 수립 유도 등 종합적 수질개선대책을 통한 농업용수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영천 유상저수지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올 연말까지 안정적 농산물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수변생태공원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 뿐만 아니라 환경보전 거버넌스 구성, 수질오염감시활동 등 활동을 통해 수질보전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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