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경북지역본부 및 대구지역본부가 하루 일당 10만원을 훌쩍 넘어선 지역 농촌 일손부족의 심각성 해소를 위해 ‘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7만5천여명 일손돕기 인력지원에 나섰다.
경북 및 대구농협을 비롯 전국의 농협 조직은 지난 14일 ‘범농협 전국동시 영농지원 발대식’을 갖고,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들어갔다. 농촌일손돕기에는 농협중앙회 각 부서와 전국 16개 지역본부, 158개 시·군지부 및 농협 전 계열사 임직원과 자원봉사단체, 기업체 임직원 등 전국에서 9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북 및 대구농협은 지역 각 시·군별 ‘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연인원 7만5천여명의 인력지원을 비롯 △법무부 사회봉사대상자 9천명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농촌지원 △‘영농지원상황실’ 설치로 재배예방과 피해발생시 신속한 복구지원 등 농업·농촌을 위한 상시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북농협은 이날 청도군 이서면 일원에서 여영현 경북본부장과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 및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 등 200여명이 참석한 영농지원 발대식 및 일손돕기를 펼쳤다. 대구농협도 대구 동구 미대동 일원에서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원 등 100여명이 미나리 수확작업을 하며 일손을 보탰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농촌 일손부족 현상은 4~6월과 9~11월에 노지재배되는 작목에서 특히 심각하다. 때문에 외국인 인력 조차 구하기 어려워져 농번기 하루 일당이 12∼15만원까지 치솟는 등 매년 인력확보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경북 및 대구농협을 비롯 전국의 농협 조직은 지난 14일 ‘범농협 전국동시 영농지원 발대식’을 갖고,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들어갔다. 농촌일손돕기에는 농협중앙회 각 부서와 전국 16개 지역본부, 158개 시·군지부 및 농협 전 계열사 임직원과 자원봉사단체, 기업체 임직원 등 전국에서 9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북 및 대구농협은 지역 각 시·군별 ‘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연인원 7만5천여명의 인력지원을 비롯 △법무부 사회봉사대상자 9천명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농촌지원 △‘영농지원상황실’ 설치로 재배예방과 피해발생시 신속한 복구지원 등 농업·농촌을 위한 상시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북농협은 이날 청도군 이서면 일원에서 여영현 경북본부장과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 및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 등 200여명이 참석한 영농지원 발대식 및 일손돕기를 펼쳤다. 대구농협도 대구 동구 미대동 일원에서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원 등 100여명이 미나리 수확작업을 하며 일손을 보탰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농촌 일손부족 현상은 4~6월과 9~11월에 노지재배되는 작목에서 특히 심각하다. 때문에 외국인 인력 조차 구하기 어려워져 농번기 하루 일당이 12∼15만원까지 치솟는 등 매년 인력확보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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