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A 타입 56.1대 1 ‘최고’
교통 편리·생활편의시설 밀집
올해 본격적인 분양이자 대구 수성구 첫 분양 단지로 대구 수요자들의 큰 기대와 관심을 모았던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평균 36.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세대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1순위 청약 접수결과 593세대(특별공급 152세대 제외) 모집에 2만1천878건이 접수돼 평균 3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선호도가 높은 84㎡A타입이 259세대 모집에 1만4천526건이 몰리면서 56.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대구 분양시장에서 여전히 유효한 수성구 카드가 통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성구에서는 상반기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외에 한곳에서만 분양이 예정돼 있는 등 지난해에 비해 공급이 대폭 감소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희망교와 중동교 사이에 위치해 교육, 교통 등 수성구 생활인프라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신천대로, 신천동로와 인접하고 단지 바로 옆에 롯데슈퍼센터를 비롯해 대백프라자, 수성구 보건소, 효성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신천 강변과 도보 5분 거리, 수성못 유원지, 앞산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황금초, 황금중, 과학고 등이 가까이 위치하고 범어동, 수성동, 황금동과 동일한 명문 수성학군에 속한다. 여기에 최근 중동 희망교 인근 지역 재건축이 잇따라 계획돼 있어 미래가치까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수납을 극대화한 실용적인 설계로 주방 팬트리, 드레스룸, 대형 신발장 등 풍부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가구 구성은 84㎡A 337가구, 84㎡B 57가구, 84㎡C 286가구, 110㎡ 53가구, 1층 세대 전용 다용도공간 가구인 128㎡ 4가구, 130㎡ 6가구, 131㎡ 1가구, 167㎡ 1가구다. 2020년 4월 입주예정이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