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해외여행 땐 유류할증료 ‘0원’
5월 해외여행 땐 유류할증료 ‘0원’
  • 승인 2017.04.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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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으로 1월 이후 석 달 만
5월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석 달 만에 다시 ‘0원’이 됐다.

국내 항공사들은 저유가 효과로 2015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역대 최장기간인 17개월 동안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받지 않다가 올해 2월·3월·4월 석 달간 1단계 수준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부과했다. 편도 최대 9천600원이었다.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업계는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의 기준이 되는 3월 16일∼4월 15일 싱가포르 항공유의 평균값이 배럴당 62.34달러, 갤런당 148.44센트로 0단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하며 그 이하면 면제한다.

이에 따라 내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국내 항공사가 국내에서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는 출발일과 무관하게 유류할증료가 붙지 않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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