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암동 ‘생활문화가로·커뮤니티 시설’ 완공
대구 신암동 ‘생활문화가로·커뮤니티 시설’ 완공
  • 강선일
  • 승인 2017.05.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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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암동 재정비 사업 23일 준공식
대구 동구 신암동 재정비촉진지구 일원의 재정비사업 활성화를 견인할 ‘생활문화가로 조성사업’과 ‘커뮤니티복합시설 건립사업’이 완료돼 23일 개통·개관식을 갖는다.

생활문화가로는 신암동 재정비사업의 중심에 위치한 동서관통 도로다. 대구시와 동구청은 2012년부터 총사업비 458억원을 들여 경북대 정문에서 동북로로 이어지는 총 1.13km 구간의 기존 8m 도로폭을 최대 20m로 확장했다.

커뮤니티복합시설 건립사업은 일대 지역민을 위한 생활편의 제공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비 9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시범사업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무인택배 보관실, 마을관리소,북카페, 교육실 등을 활용한 주민생활 밀착형 편의복지시설로 활용된다.

신암동 재정비사업은 현재 5개 재정비촉진구역에 총 6천300여가구 규모로 민간사업이 추진중이다.

지난해 5개 사업지구 모두가 시공사를 선정해 관리처분계획 및 사업시행 인가절차가 진행중이다. 이날 개통하는 생활문화가로는 이들 재정비사업의 주진출입 도로로 이용된다.

대구시와 동구청은 생활문화가로 개통 및 커뮤니티복합시설 건립에 이어 신암동 옛 대구기상대 부지와 주변 노후주거지 일부를 포함한 1만2천여㎡(총사업비 120억원) 부지에 기상대기념공원 조성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 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기반시설 완공으로 지역민을 위한 주거복지 강화는 물론 재정비촉진지구내 재개발·재건축사업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며 “기상대기념공원 조성사업에도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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