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대구지역본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017년 1회차 상호금융 고객만족서비스(CS)’ 평가에서 광역시 그룹 1위를 차지했다.
29일 대구농협에 따르면 이번 CS 평가에서 대구농협 산하 본·지점과 지역농협의 획득 점수는 91.5점으로 광역시 그룹 1위이자, 평균 95점 이상 최우수사무소도 9개점을 배출했다.
농협의 CS 평가는 외부전문기관 모니터 요원들의 영업점 관찰, 방문 및 전화상담과 함께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통한 평가 등으로 이뤄진다.
대구농협은 고객감동 실현 및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서비스마인드 교육 등을 통해 작년까지 농협중앙회의 CS 종합평가 10연패를 달성 중이다.
특히 올해는 마케팅과 CS교육을 받은 우수 직원이 전문코치가 돼 지역농협 111개 모든 영업점을 대상으로 고객별 맞춤형서비스인 CS3.0 현장클리닉을 실시하고 있다.
서상출 대구농협 본부장은 “올해 상호금융 CS 평가의 시작점인 1회차에 1위를 달성해 출발이 좋다”면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농업인과 고객을 감동시키는 금융권 최고 수준의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