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전세 모두 약세로 돌아서
경북지역의 아파트 매매시장이 상승 2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5월 초 호가 상승세로 소폭 반등했던 지역 아파트시장이 계절적 비수기가 본격화 되면서 매매와 전세 모두 약세로 돌아섰다.
30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에 따르면 경북지역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8%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직전 2주 거래량이 없는 가운데 일부 호가 상승세가 나타나면서 상승세가 나타났지만 최근 다시 물량증가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포항시가 -0.11%, 구미시 -0.1, 영천시 -0.08%, 경산시 -0.07%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약세를 기록했다.
경북지역의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0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반등 2주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세시장의 경우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가 주춤한 가운데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구미시가 -0.12%, 포항시 -0.09%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 이진우 소장은 “경북지역의 아파트시장은 비수기가 본격화 되면서 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물량이 증가하면서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면서 “이러한 공급우위시장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계절적으로 수요가 가장 적은 시기라 한동안 약보합세 속에서 조정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5월 초 호가 상승세로 소폭 반등했던 지역 아파트시장이 계절적 비수기가 본격화 되면서 매매와 전세 모두 약세로 돌아섰다.
30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에 따르면 경북지역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8%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직전 2주 거래량이 없는 가운데 일부 호가 상승세가 나타나면서 상승세가 나타났지만 최근 다시 물량증가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포항시가 -0.11%, 구미시 -0.1, 영천시 -0.08%, 경산시 -0.07%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약세를 기록했다.
경북지역의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0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반등 2주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세시장의 경우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가 주춤한 가운데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구미시가 -0.12%, 포항시 -0.09%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 이진우 소장은 “경북지역의 아파트시장은 비수기가 본격화 되면서 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물량이 증가하면서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면서 “이러한 공급우위시장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계절적으로 수요가 가장 적은 시기라 한동안 약보합세 속에서 조정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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