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청약경쟁률 280대 1 기록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이 지난달 29일 정당계약이 개시된 후 7일 만에 100% 분양을 완료했다.
이로써 서한은 지난해 울산 번영로 서한이다음에 이어 또 한 번 완판신화를 이어갔다. 또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은 새 정부 출범이후 첫 분양으로 침체기에 들어선 대구 분양시장의 불씨를 다시 살려냈다는 긍정적인 시그널로 평가받고 있다.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280대 1, 전용 84㎡A타입 최고 618대 1, 오피스텔 평균 청약경쟁률 131대 1, 전용 59㎡ 288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아파트의 경우 동대구반도유보라 이후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성구 범어네거리 최고기록을 세웠다.
오피스텔은 청약기간을 양일간에 걸쳐 접수함에도 불구하고 108실 공급에 약 1만4천여건이 접수돼 대구에서 유례없는 오피스텔 청약경쟁률로 대구오피스텔 분양역사를 다시 썼다.
분양 관계자는 “누가 봐도 대구 최고의 입지인데다 도심 재건축에서 보기 드문 4Bay 등의 설계특화, KT IoT 솔루션을 적용한 대구최초 인공지능 아파트 등 제품 이슈가 있었다”며 “특히 오피스텔은 주거형 및 다목적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평면 및 편의시설로 인기몰이가 가능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은 첨단 주상복합 아파트 전용 84㎡, 98㎡ 202가구, 오피스텔 59㎡, 74㎡, 84㎡ 108실 등 총 310가구 규모로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문의 053-746-7000.
한편 서한은 범어네거리 완판 브랜드 신화를 하반기, 전남 순천으로 이어갈 전망이다. 서한은 지난달 27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순천 매곡동 주공아파트 제1단지 재건축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돼, 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 일대에 전용 59㎡, 69㎡, 84㎡, 107㎡, 4개 타입 725세대를 하반기 공급할 예정이다.
김주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