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 3년 연속 증가…지역 창업시장 활기
신설법인 3년 연속 증가…지역 창업시장 활기
  • 김지홍
  • 승인 2017.06.07 17: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4월까지 2천312개
전년 동기比 74% 증가
정부 차원 지원 등 성과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대구경북 지역에서 새로 설립된 법인 수가 3년 연속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차원의 창업 정책 지원 등에 따른 창업 분위기 형성의 결과로 분석된다.

7일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대구경북 신설법인 수는 2천312개로, 전년 동기 대비(2천152개) 7.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5년 같은 기간 신설법인 수는 2천109개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인다.

지역별로 대구는 올해 1월~4월 신설법인 수 1천77개로 전년 동기(91개)보다 9.2%가, 경북은 1천235개로 전년 동기(1천166개)보다 5.9% 늘었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대구경북지역의 신설법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의 정착 노력이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같은 법인 설립 추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경우 연간 신설법인 수가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