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점, 11일까지 문예회관 전시
대구시 주최,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린 ‘제18회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에 ‘대구의 화려한 외출’(심재용 작) 등 수상작 22개 작품이 선정·발표됐다.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은 국내외 관광객이 대구가 가진 매력과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대구의 문화적 특색과 주요 관광지 등을 주제로 총 60점이 출품돼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상 5점, 입선 10점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대구의 화려한 외출’은 갓바위·계산성당·강정보·대구스타디움·83타워 등 대구명소를 이용해 대구관광 이미지를 아름답게 표현하고, 칫솔걸이·메모꽂이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장식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추며 대구방문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최고 기념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는 수상작 22개 작품을 8일부터 1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제20회 대한민국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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