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홀린 대구음식·판로 뚫은 식품업계
관람객 홀린 대구음식·판로 뚫은 식품업계
  • 강선일
  • 승인 2017.06.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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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박람회·식품산업전
나흘간 6만1천여명 방문
대형업체 바이어 2배 증가
비즈니스 상담 실적 342건
대구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엑스코에서 동시 개최된 ‘제17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과 ‘제16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에 외식업계 및 식품산업 종사자, 국내·외 바이어, 일반관람객 등 총 6만1천여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폐막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방 최대 규모의 식품·음식박람회인 이번 행사에는 전년대비 5천600여명이 더 늘어난 참관객 수에 따라 음식전시관, 경연대회장, 체험부스, 음식한마당, 중앙무대, 무료시식코너 등 행사장 곳곳에서 북새통을 이뤄다.

특히 대구백화점 오뚜기 홈앤쇼핑 GS홈쇼핑 NS홈쇼핑 이랜드리테일 메가마트 등 전년대비 2배가 넘는 중·대형 유통업체 바이어들의 참가로 비즈니스 상담 342건, 국내 상담금액 37억원, 해외 상담금액 1천397만달러(157억)의 실적을 올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음식관광박람회를 통해 최신 외식트렌드와 음식관련 정보제공은 물론 시민참여형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해 더욱 즐겁고 알찬 박람회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대구국제식품산업전과의 동시 개최로 시너지 효과를 더하고, 지역 식품업체들의 신규판로 개척의 실질적 창구가 되고, 수출가능성에 대한 동기부여 및 제품개발을 위한 시장트렌드 분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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